[코린이 가이드 ③] 개인 지갑에 보관하고 있는 코인에 접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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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코인 이야기
안녕하세요. 휘입니다. 이번 3편에서는 개인 지갑에 코인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를 예로 들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 이해하셔야 할 것은 코인을 보관하는 방법이 생각보다 다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코인을 보관하는 두 가지 방법코인을 보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많은 분들이 택하시는 간단한 방법인데요. 국내외 거래소인 업비트 또는 바이낸스 등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거래소에 코인을 보관한다는 것은 쉽게 설명하자면, 증권사에 주식을 보관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다른 코인 보관 방법은 '개인 지갑'이라는 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증권사 외부에 있는 별도의 금고에 자산을 보관하는 것과 유사한데요. 중개인 없이 직접 자산을 관리하는 것입니다.거래소와 개인 지갑의 장..
[코린이 가이드 ②] 거래소에 보관하고 있는 코인을 상속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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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코인 이야기
안녕하세요. 휘입니다. 1편의 ‘내가 죽으면 코인은 어떻게 될까?’에 이어서 거래소에 보관한 코인을 상속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국내 거래소에 보관하고 있는 경우아마도 대부분의 코인 투자자 분들이 국내의 거래소에 코인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업비트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인 상속 절차에 대하여 업비트 고객 센터에 실제로 문의를 해봤는데요. 이와 관련한 상속 업무 처리 정책 메뉴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가족관계 증명서와 고인 사망 진단서 등 일부 문서를 구비해서 고객센터로 직접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즉, 해당 사실 관계가 검증된 다음에는 큰 문제없이 코인 자산을 상속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
[코린이 가이드 ①] 내가 죽으면 코인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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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코인 이야기
저는 2019년부터 코인에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내가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거나 죽으면, 내 코인은 어떻게 될까?' 코인을 업비트나 빗썸과 같은 국내 거래소에 보관하고 있다면, 유족들이 거래소에 연락하여 그리 어렵지 않게 상속 후 처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이낸스와 같은 해외 거래소 또는 개인 지갑에 보관하고 있는 경우라면 어떨까요? 문제가 간단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상속인이 거래소 계정 또는 지갑에 접근하여 자산을 이전해야 하는데, 사전에 관련 사실이나 방법들을 공유해두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에는 모든 자산이 유실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은 코인 투자..
종합소득세란 무엇이고 누가 납부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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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집무실 레터
5월이 되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시기가 된 것이다. 종합소득세란 무엇이고 누가 신고 및 납부해야 할까?매년 5월이 되면 자영업자들은 전년도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2천만원 이상의 금융 소득이 있거나 기타 소득이 있는 일부 직장인들은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종합소득세란?종합소득세란 개인의 다양한 '종합적인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다. 소득의 6가지 유형으로는 사업 소득, 이자 소득, 배당 소득, 근로 소득, 연금 소득, 기타 소득이 있다.사업 소득: 사업자 등록 후 사업체를 운영하며 발생한 매출(총 수입 금액)에서 필요 경비를 차감한 소득 (부동산 임대 소득 및 프리랜서 포함)이자 소득: 예적금 이자 또는 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은 이자배당 소득: 기업의 주식 등을 보유..
정희원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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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 읽고 쓰기
인간은 누구나 늙는다. 늙는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노화를 늦추는 방법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교수의 책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은 건강하게 노년을 맞는 방법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한다.생활 습관 관리하기노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바로 매일의 생활 습관이다. 책에서 언급되는 좋은 생활 습관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있다.규칙적인 운동건강한 식사충분한 수면스트레스 관리언뜻보면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것들일 수 있다. 매일 조금씩 의식적으로라도 몸을 더 움직이고, 체력 뿐만 아니라 근력 또한 길러야 한다. 가공 식품과 설탕을 줄인 균형잡힌 양질의 식사를 해야하며, 푹 자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꾸준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건강은 꾸준히 ..
모리야 도모타카 ‹일을 잘 맡기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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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 읽고 쓰기
일을 '잘' 맡긴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인 거 같다. 특히나 결과물에 대한 정답이 없는 경우에는 더욱. 책을 읽으며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 또한 일 바깥에서 맺는 인간 관계에서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일로 만난 사이라 하더라도, 일만 하고 마는 것은 아니니까. 돈을 주니까, 또는 받으니까 일을 시키고 또 그저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넓은 관점에서 사람과 조직을 바라봐야 함을 알게 되었다.일을 맡기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팀원의 능력 이해: 팀원 각자의 능력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업무를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일을 맡길 때는 기대하는 결과와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지속적인 지원과 피드백: 일을 ..
앨릭스 코브 ‹우울할 땐 뇌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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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 읽고 쓰기
요즘 걸으면서 오디오북을 듣고 있다. 이번에 선택한 책은 앨릭스 코브 저 ‹우울할 땐 뇌 과학›이다. 저자는 15년간 우울증을 연구해왔다. 사람들은 왜 우울증에 걸릴까? 저자는 그 이유와 극복 방법을 '뇌 과학'의 관점에서 알려준다. 우울증과 뇌의 관계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안 좋은 상태'가 아니라, 뇌의 화학적 및 구조적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우울증은 생각을 담당하는 '전전두피질'과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 사이의 상호작용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이 두 부분의 균형이 깨지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뇌와 신경가소성 신경가소성은 뇌가 경험에 따라 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인데, 일상적인 생활 습관, 생각, 감정..
믿음 | 81 | 일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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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일상 에세이
우리는 너무 많은 소음들에 둘러쌓여 살아간다. 즐비한 소음들 속에서 굳게 믿어야 할 말들을 찾아내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마음 속에서 정답을 찾았는가? 어쩌면 그대는 밖으로 나아가는 문을 찾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언제나 나보다 크고, 나는 세상을 결코 알 수 없다. 우리는 지도 없이 미지의 길을 걷는 여행자들일 뿐이다. 이 길이 좋다, 저 길이 좋다 하는 이야기가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귀를 활짝 열었다가 꾹 닫기(반복x2). 그러다 차분한 마음이 주어졌을 때, 걸어왔던 발자국들을 무심코 뒤돌아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