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연금 저축 1천만원 달성과 첫 배당 수령

    지난 글에서 연금 저축을 시작한다고 이야기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현재까지 연금 계좌 총 납입 한도 1,800만원 중 대략 1천 만원을 납부했고, 오늘 SOL/ACE 배당다우존스에서 첫 월 배당금을 받았다. 배당금은 대략 💸 3만원 정도였는데, 연금 수령 이전까지는 모두 재투자할 예정이다. 연금 저축,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처음 연금 저축을 시작할 때 종목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 그리하여 한 자문 서비스에 의뢰해보기도 했는데 다음과 같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줬다. 상품명 투자 비율 KODEX 차이나 CSI 300 11.2% KOSEF 200 TR 8.3% ACE 미국 S&P 500 23.7% KODEX 미국채10년 선물 14.1% ACE 국고채 10년 8.5% ACE KRX 금현물 18.6% 현금..


    방콕에서 다낭으로 | 70 | 일상 에세이

    방콕에서 다낭으로 넘어왔다. 누나 가족 및 부모님과 함께 4박 5일 다낭 가족 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여섯 번이나 방문했던 방콕. 처음보다 많이 달라진 거 같았다. 방콕은 여전히 여행하기 좋은 곳이지만 전보다 많이 혼란스러워졌다고 해야할까. 그들의 정치적 정국 영향이 커보였다. 방콕에서 한 달간 코워킹 스페이스에 다녔다. 비슷한 부류의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이들을 만났다. 아예 그곳에 오피스를 잡고 일하는 스타트업도 있었다. 마음이 편했다. 나랑 비슷하게 사는 사람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어서. 방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억이 깃든 지난 장소들도 다시 가보고, 여기저기 로컬 마켓과 비롯해 루프탑 바 등 새로운 장소들도 방문해보았다. 위의 사진은 에어비엔비에서 찾은 콘도였는데, 루프탑 수..


    바이비트 가입 방법 및 수수료 20% 할인 레퍼럴 코드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바이비트(Bybit) 거래소에 가입하는 방법과 수수료 20% 할인 레퍼럴 코드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이비트 홈페이지 접속 아래 링크를 통해 바이비트 거래소로 홈페이지로 접속해주세요. 수수료 할인 20% 코드가 자동으로 적용된 회원가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바이비트 가입하기 (20% 할인) 위 스크린샷에서 보시는 것처럼 바이비트 레퍼럴 20% 할인 코드는 ONEROOT입니다. 바이비트 가입 시 [Promo or Referral Code] 입력란에 입력하시면 수수료 할인 혜택을 90일 동안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선택 바이비트 계정에 사용할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다음으로 8자리 이상 대소문자 및 숫자로 구성된 비밀..


    OKX 거래소 가입 방법 (레퍼럴 30% 할인 코드)

    OKX 거래소에 가입하시며 아래의 레퍼럴 코드를 입력하시면 수수료를 평생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OKX 가입 방법과 더불어 레퍼럴 코드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OKX 거래소 접속 OKX 거래소 가입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수수료 할인 레퍼럴 코드 30%가 적용된 가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OKX 가입하기 (30% 할인) ② 이메일 및 할인 코드 확인 가입 화면에서 [Email]을 클릭한 다음 사용하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만약, 이메일이 아닌 휴대전화를 통해 가입하고자 하신다면 [Phone]을 클릭하시고 대한민국 국가 코드 +82를와 함께 전화 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③ 휴먼 인증 다음으로 작은 팝업 창이 표시됩니..


    SCHD 매수 시작 | 69 | 일상 에세이

    최근 만료된 예금과 채권으로 이틀 전부터 SCHD 매수를 시작했다. 하루 XX만원 씩 1년 동안 분할 매수 예정이다. 한 달 전쯤에는 개인 연금에서 미배당 ETF 매수도 시작했다. 직장인이 아니다보니 노후는 알아서 챙겨야 한다. 개인 연금 연 1,800 한도를 최대한 채워보려 한다. 코인 분할 매수는 80% 가까이 완료했다. 이제는 이곳에 투자와 트레이딩 이야기도 종종 해야지 싶다.


    요즘 근황 | 68 | 일상 에세이

    마음에도 부채라는 것이 있어서 정리하지 않으면 켜켜이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글을 써야하는 데 쓰지 않는다면, 부채가 쌓이고 쌓이다 결국 마음이 곪고만다. 그러나 마음이 어떻든 간에 이제는 더는 감정에 골몰하지 않으며 있을 수 있게 된 서른 셋에 나는 곰곰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생각해본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지만 그래도 내 인생을 힌 번 조망해 보곤 하는 게 내 성격이다. 방콕에서 지내고 있다. 만원하는 호스텔에서 며칠 지내다가 이제는 호스텔에서 지내기 힘든 나이겠구나 싶어 1박 5만원 정도 하는 콘도로 옮겼다. 다행히도 이제는 첫 방콕에 왔던 때와는 다르게 경제적 여유가 충분히 생겼다. 감사한 일이다. 코워킹 스페이스에도 등록해서 꾸준히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그냥 잘 지내고..


    위화가 말하는 작가의 역할 | 67 | 일상 에세이

    “나는 현실과 긴장 관계에 있다. 좀더 심각하게 말하자면, 나는 줄곧 현실을 적대적인 태도로 대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속의 분노가 점차 사그라지자, 나는 진정한 작가가 찾으려는 것은 진리, 즉 도덕적인 판단을 배격하는 진리라는 걸 깨달았다. 작가의 사명은 발설이나 고발 혹은 폭로가 아니다. 작가는 독자에게 고상함을 보여 줘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고상함이란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니라, 일체의 사물을 이해한 뒤에 오는 초연함, 선과 악을 차별하지 않는 마음, 그리고 동정의 눈으로 세상을 대하는 태도다.” ㅡ 위화 서문에서 발췌


    행복한 인생 | 66 | 일상 에세이

    인간은 결코 현명하지 않다. 과연 현명했는가? 하고 시간이 흐른 후에야 지난 선택들을 반추해볼 수 있을 뿐. 그렇게 삶의 지혜를 체득했을 무렵, 아- 소중한 인생이 여기까지 흘러와 버렸구나. 지난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버렸구나. 하는 것이지. 그게 바로 삶이지. 삶을 처음부터 다시 살 수 있는, 그러니까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다면 과연 다르게 살까. 글쎄. 모든 것은 결국 최선이 아니었던가. 어느 정도의 만족감과 어느 정도의 후회. 그것들이 교차하는 덫 없는 무엇이 인생의 정체가 아니던가. 그대에게 고통이 없다면 행복한 것이리라. 그러니 이제 행복한 인생을 위해 자족하는 법을 배우면 된다. 지금 주어진 상황과 현실에서 유유자적하는 법을 배운다면야. 현실에 온전히 안주하여 불안하지 않은 자, 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