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한 여행

    발리행 티켓을 예매하다 💳

    떠난다, 그러니까 말이다. 나는 또 떠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5월 6일 발리로 떠난다. 내가 느끼기에도 너무 갑작스럽게 결정된 일이었는데, 방금 항공권을 결제하고 왔다. 이제 2주 후면 발리에 있는다는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코시국 한국에서 발리 입국을 위한 여정을 정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블로그 시리즈를 열어보고자 한다. 발리로, 2주 후인 5월 6일 저녁 비행기로 떠난다. 인천에서 호치민, 호치민에서 덴파사르(발리의 주도)로 간다. 가격은 편도 90만원. 아무리 봐도 너무 비싸게 구매한 거 같은데 선택지가 없었다. 동남아 국가들은 이제서야 무비자/도착 비자를 재개하고 있는 시점이고, 그래서인지 발리로 가는 직항은 아직 하나도 없었다. 그리하여 경유가 필수였는데, 아래 나의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