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후기: 9편. 타즈매니아 체리 농장 이야기(일자리 및 피킹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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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호주
호주 워킹홀리데이 후기: 9편. 타즈매니아 체리 농장 이야기(일자리 및 피킹 팁) 연어 공장 일을 마치고 체리 농장에 지원서를 넣기 시작했다. 차를 타고 몇 농장에 직접 방문하긴 했는데, 정작 첫 피킹 일자리는 검트리를 통해서 얻었다. 첫 체리 농장은 Platinum Ridged Cherry Farm 이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농장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곳 농장의 체리 나무는 키가 커서 사다리를 많이 타야 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도 때로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체리가 있기도 했는데, 그럴 때면 무리하다가 사다리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다행히도 크게 다친 적은 없었다. 체리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작물이었다. 당시에는 유독 비가 많이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 여러 체리 상태들이 별로 좋지 않았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