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들을 호스트(host)라고 하며, 각 호스트는 고유한 IP(Internet Protocol) 주소를 갖는다. 이 IP 주소를 통해 각 호스트가 연결될 수 있다. 문제는 IP 주소가 숫자로 되어 있어 사용자가 이를 기억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NS(Domain Name System)이 등장했다.
DNS는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하여 브라우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DNS를 통해 사용자는 example.com과 같은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여 특정 IP에 접속할 수 있다. 이처럼 DNS 서버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192.168.1.1(IPv4) 또는 2400:cb00:2048:1::c629:d7a2 (IPv6)와 같은 IP 주소를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마치, 우리가 전화번호부에 연락처를 저장해 두고 이름을 통해 전화를 거는 것과 같은 이치다.
DNS 구조와 작동 방식
DNS 구조는 어떠하며, 또 어떻게 작동할까? DNS는 다음과 같은 Root, Top-Level, Second-Level, Sub의 위계 구조를 갖는다.해당 부분을 담당하는 컴퓨터(DNS 서버)가 각각 존재하며, DNS는 서버는 Root에서 시작해서 Sub로 거슬러 올라가며 IP를 탐색한다.
DNS의 자세한 작동 방식은 다음 영상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마치며
DNS Domain Name System의 약자로 숫자로 구성된 복잡한 IP를 사용자가 쉽게 기억하고 입력할 수 있는 도메인 네임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이다. 다음 영상에는 사용자가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DNS를 따라 서버에서 IP를 탐색하는 과정이 담겨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꽤나 복잡한 과정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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